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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애 펜션 - 경주 펜션 후기(넘나 좋은곳)

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양D루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평소와 달리 펜션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경주에 놀러를 갔습니다. 펜션을 잡고 놀러가게 됐는데 너무 설레더라구요.

사실 경주는 관광지라서 펜션이 많기는 합니다만, 좋은곳을 찾기란 귀찮기도하고.. 가격도 비싸구...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경주애 펜션 이라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놀랬습니다.

그럼 그림도 보면서 같이 설명들어가겠습니다.

GGoGGo~!!!

 

 

 

일단 보시면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마당이 이렇게나 예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날씨가 추워서 아직 안하는것 같지만 여름이되면 개장할거같은데요. 물놀이 하기가 엄청좋아보입니다. 미끄럼틀이 너무 타보고 싶었긔..

 

 

 

 

그리구 이 방은 제가 머물렀던 방인데요. 두명에서 쓰기에 아담하고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좋았던것은 난방이 넘나도 따듯하게 잘되있어서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좋아했습니다. 씻고 나와도 전혀 춥지가 않아서 난방은 최고!!!!

TV도 큼지막한게 둘이서 맥주마시면서 본 TV는 재밌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불이랑 베개의 느낌이 너무좋았어요. 이불은 빨래를 하시고 일광건조를 하는거라서 냄새도 안나고 좋더군요.

 

 

 

 

제가 머물렀던 방의 주방인데요~~ 주방도 너무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식기도 다 겸비되있고 커피포트도 있었는데 그걸 아침에야 발견하고..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ㅋㅋㅋ. 따듯하고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그리고 욕실에 스파를 하시려면 따로 돈을 내고 하는것 같았는데.. 여자친구가 예약을 하는바람에 얼마가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너무 싸게 해서 좋았어요.

 

펜션에 가면 거품목욕을 할수있게 입욕제도 있는데, 저희는 그것도모르고 입욕제를 6천원이나 주고 하나 사서들어갔어요ㅋㅋ.. 그래도 방안에 구비되어있는 입욕제와 함께 풀어서 1시간정도 스파를 하고 나오니 정말 개운했습니다.

 

 

 

 

입욕제를 푼 후에 욕조에 버튼이 있는데 그걸누르니까 사방에서 물이나오면서 마사지를 해주는데 거품이 쫙~~~~

꼭 버튼 눌러주셔야 거품이 버블버블하게 많이 생긴답니다.

 

 

 

 

이곳은 방의 베란다에 있는 바베큐장입니다!! 경치가 좋아요. 저녁에 바베큐를 먹고있어서 추울줄 알았는데 춥지도 않고, 환기되는 환풍구도 있어서 연기도 금방나갔어요.

 

 

 

 

 

에이 설마 그림대로 주겠어?? 했지만 아래에 그릴에보이는 고기와 가리비, 버섯, 치즈스틱 등등 그림 그대로 다줍니다~. 술은 주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펜션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양주 작은거 하나랑 음료수를 사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야채도 먹을만큼 주시고, 혹시나 술을 준비못해오신분들도 카운터에 가시면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얼음도 필요하면 그냥 주시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삼겹살을 먹으면 혼자 3인분정도는 먹기때문에 저거 고기 얼마되겠어? 하고 갔는데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았어요..

물론 술이랑 같이 먹고 밥도 먹었지만 고기는 두명에서 먹기 충분하고도 남았어요!! 혹시 밥대신 고기로 때우시는 분들은 고기를 사는것도 가능하다고하네요!!

 

 

 

 

위치는 경주 불국사역 근처인데 생각보다 멀지않았어요. 그치만 짐도 있고, 펜션이라는 특징때문에 산쪽으로 들어가야해서 택시를 탔답니다~~

 

경주역에서 가시는 분들은 불국사역 가는 기차 또는 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불국사역에 내리시면 택시아찌들이 계시는데 6천원이면 펜션으로 데려다주십니다.

 

펜션 자체가 너무 바쁘다보니 픽업은 펜션에 들어올때 1번을 해주십니다. 오후 3시에 픽업한번 해주시고, 그 다음날은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바쁘셔서 픽업이 없어용 ㅠㅠ. 그래도 엄청 싸게 묵고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성수기인데다가  주중이라서 가격이 싼거 같았어요! 처음에 사이트 들어가서 알아봤는데 둘이서 돈내기가 떨렸는데.. 근데 티몬에서 예약을 했더니 둘이서 6만원 조금 더내고 1박2일 묵고왔습니다.

경로를 잘 알아보시고 가시면 싸게 가는방법도 찾을수 있습니다. 저 6만원이라는 가격은 바베큐와 스파가 다 포함된 가격 이었다는 충격....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것 같네요. 가족과 함께도 좋고 연인과 함께도 좋은 펜션이였습니다.

경주애 펜션 올 여름 이곳은 어떨까요~~??